아르헨티나 경제 위기와 희망 사이 공감 리포트
안녕하세요. 모두가 공감하는 세상을 꿈꾸는 공감지기입니다. 오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은 23.9도의 선선한 기온으로 시작하고 있네요. 토요일 오전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구글 트렌드 경제 분야를 뜨겁게 달구었던 뉴스들입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관심을 가졌던 이슈들을 통해 그들의 삶과 정서를 함께 나누어보려고 해요.
과연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공감지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생생한 경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
가장 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안타깝게도 대규모 정전 소식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근 지역인 암바(AMBA)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92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고 하네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전기가 끊긴다는 건 정말 상상만 해도 힘든 일이죠.
이번 정전은 모론(Moron) 변전소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220킬로볼트 고압선 4개가 동시에 끊기면서 순식간에 3천 메가와트의 전력이 손실되었다고 해요. 이는 피크 시간대에 도시 전체의 전력을 한꺼번에 차단한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하니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갑니다.
정전으로 인해 거리의 신호등이 꺼지고 지하철 D선과 H선이 운행을 중단하거나 지연되는 등 교통 대란도 이어졌습니다. 아에로파르케 호르헤 뉴베리(Aeroparque Jorge Newbery) 공항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고 하니, 여행객들의 당혹감도 컸을 것 같아요.
더욱 마음이 아픈 건, 이번 정전이 전기 요금이 339퍼센트나 오른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물가 상승률인 171퍼센트보다 훨씬 높은 인상 폭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품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 시민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다음은 아르헨티나의 2025년 인플레이션 성적표 소식입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25년 연간 물가 상승률이 31.5퍼센트를 기록하며 최근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분명한 진전이지만, 이웃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우루과이는 3.65퍼센트, 브라질은 4.26퍼센트, 파라과이는 3.1퍼센트의 연간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달 치 물가 상승분이 이웃 나라들의 일 년 치와 맞먹는 셈이죠. 페루는 1.5퍼센트로 지역 내 최저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경제 전문가 카를로스 멜코니안(Carlos Melconian)은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300퍼센트에 달하던 초인플레이션 위기를 막아낸 것은 큰 성과지만, 이를 '승리'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멜코니안은 현재의 물가 하락이 강력한 긴축과 경기 침체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안정을 위해서는 단순히 돈을 찍어내지 않는 것을 넘어, 인프라와 교육, 삶의 질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안정화 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네요.
세금 제도에도 큰 변화가 예고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세청(ARCA)은 2026년 2월부터 적용될 새로운 모노트리부토(Monotributo), 즉 간이세제 등급을 발표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연간 매출 한도와 월 납부액이 조정된 것이죠.
가장 낮은 등급인 A등급은 월 4만2천3백8십6원 정도를 내게 되고, 가장 높은 K등급은 서비스업 기준으로 월 1백3십8만1천6백8십7원 정도를 납부하게 됩니다. 1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등급 재산정을 해야 한다고 하니, 현지 자영업자분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세무국(ARBA)은 성실 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내놓았습니다. 2026년 부동산세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내면 15퍼센트를 깎아준다고 하네요. 분할 납부를 하더라도 기한 내에 잘 내면 10퍼센트의 혜택을 준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산업계에서는 휴대폰 수입 관세 철폐 소식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정부는 소비자 가격을 30퍼센트 정도 낮추기 위해 관세를 0퍼센트로 전격 폐지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국내 제조 기반이 있는 지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 주의 구스타보 멜레야(Gustavo Melella) 주지사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입이 늘어날수록 아르헨티나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지역의 고용은 2023년 말 대비 9.6퍼센트나 감소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희망적인 투자 소식도 들려옵니다. 칠레계 유통 대기업인 센코수드(Cencosud)가 2026년에 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천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칠레, 페루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센코수드는 올해 20개의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4만2천 제곱미터 이상의 판매 면적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들이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 아르헨티나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중앙은행은 시장에서 4억6천9백만 달러를 사들이며 외환 보유고를 확충했습니다. 덕분에 달러 대비 페소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며 1천4백5십5페소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국가 위험도(Risk Country) 지수도 564포인트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한 수치라고 하네요. 대외 신인도가 회복되면서 아르헨티나 기업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 소식입니다. 건설노조(UOCRA)와 사용자 측의 협상이 지연되면서 1월 임금은 지난 12월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되었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임금은 제자리걸음이니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시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겠네요.
지역별로 임금이 다른데,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포함된 A지역의 숙련공은 시간당 5천2백6십8원을 받습니다. 반면 기후가 척박한 남쪽 티에라 델 푸에고 지역은 1만5백3십6원으로 두 배 정도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루빨리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져 노동자들의 지갑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르헨티나의 경제 소식들을 살펴보니, 물가 안정과 투자 유치라는 희망적인 신호와 정전, 고용 불안이라는 현실적인 고통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숫자로 나타나는 경제 지표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숫자를 견뎌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르헨티나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공감하며 힘을 얻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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